
이번 Innovative School Summit에서는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교육 석학과 현장 전문가에게
동일한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 - 이번 서밋에서 가장 중요한 기대와 핵심적인 배움은 무엇인가
- - 그리고 AI 시대,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이 시리즈는 개인의 의견을 나열하기보다, 글로벌 교육 현장이 공통적으로 바라보는 미래 교육의 핵심 신호를 묶어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 연사들의 실제 인터뷰를 재구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Summit Insight #02
이번 Innovative School Summit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또 하나의 핵심 키워드는 ‘경계 없음(Borderless)’이었다.
그러나 연사들이 말한 무경계 교육은 단순히 해외로 나가 공부하는 국제교육이나 모두에게 동일한 글로벌 커리큘럼을 적용하는 모델을 뜻하지 않았다.
Ashley Silver, Pantitra Putamanonda, Xinman Liu.
이 세 명의 연사는 각기 다른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교육의 미래를 국가·기관·제도라는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학습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분명한 공통점을 보였다.
교육은 더 이상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Think Global School의 Ashley Silver는 이번 서밋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고 말한다.
그가 느낀 가장 큰 배움은 “놀라운 혁신이 이미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에게 미래 교육의 중심은 특정한 장소나 제도가 아니라 가치와 사람 간의 연결이다.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환경에 뛰어들고,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경험하는 과정 그 자체가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교육은 더 이상 한 학교 안에서 완결되는 시스템이 아니다.
학습은 이동하고, 연결되며, 경험을 통해 확장되는 과정에 가깝다.
‘무경계 교육’은 자유와 책임을 함께 요구한다
Harbour.Space의 Pantitra Putamanonda는 교육의 미래를 ‘무경계(seamless) 교육’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한다.
학생들은 더 이상 하나의 기관에 고정되지 않고, 자신이 배우고 싶은 내용을 기준으로 다양한 학교, 교사,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오가게 될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스로 학습을 설계해야 하는 책임을 요구한다.
학사·석사·고등교육의 경계마저 흐려지는 환경에서 학습자는 단순한 수강자가 아니라 자신의 교육 경로를 주도적으로 구성하는 존재가 된다.
Pantitra는 이러한 유연한 교육 환경이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법’과 ‘탐구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을 때, 교육은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글로벌이되, 획일적이지 않아야 한다
Stanford University에서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를 연구 중인 Xinman Liu는 무경계 교육이 단일한 정답이나 표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혁신이 지역과 문화,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한다.
따라서 교육의 미래는 “무엇이 옳은가”라는 질문보다 “누구에게 어떤 교육이 의미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교사,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 사회와 국제 기관이 함께 대화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 관점은 글로벌 협력이 곧 획일화를 뜻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진정한 무경계 교육은 차이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존중하면서 연결하는 방식에 가깝다.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조건이 된다
이 세 연사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미래 교육에서 글로벌 협력은 더 이상 ‘있으면 좋은 요소’가 아니다.
그것은 교육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에 가깝다.
학생들은 다양한 맥락 속에서 배우며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는 힘을 기르고, 교육자들은 서로의 실험과 실패에서 배우며 교육의 질을 함께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앞서 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는가이다.
무경계 교육이 던지는 질문
Summit Insight #02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어디까지의 세계를 열어주고 있는가?”
미래 교육은 국경을 넘는 이동 자체가 아니라, 국경을 넘어 사고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이 서밋에서 연사들이 공통적으로 그려낸 무경계 교육의 핵심이다.
이 인사이트에 포함된 연사
Ashley Silver — Chief Vision Officer, Think Global School
Pantitra Putamanonda — Director of Operations, Harbour.Space
Xinman Liu — Graduate Student in Education Data Science, Stanford University
이번 Innovative School Summit에서는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교육 석학과 현장 전문가에게
동일한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시리즈는 개인의 의견을 나열하기보다, 글로벌 교육 현장이 공통적으로 바라보는 미래 교육의 핵심 신호를 묶어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 연사들의 실제 인터뷰를 재구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Summit Insight #02
이번 Innovative School Summit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또 하나의 핵심 키워드는 ‘경계 없음(Borderless)’이었다.
그러나 연사들이 말한 무경계 교육은 단순히 해외로 나가 공부하는 국제교육이나 모두에게 동일한 글로벌 커리큘럼을 적용하는 모델을 뜻하지 않았다.
Ashley Silver, Pantitra Putamanonda, Xinman Liu.
이 세 명의 연사는 각기 다른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교육의 미래를 국가·기관·제도라는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학습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분명한 공통점을 보였다.
교육은 더 이상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Think Global School의 Ashley Silver는 이번 서밋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고 말한다.
그가 느낀 가장 큰 배움은 “놀라운 혁신이 이미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에게 미래 교육의 중심은 특정한 장소나 제도가 아니라 가치와 사람 간의 연결이다.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환경에 뛰어들고,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경험하는 과정 그 자체가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교육은 더 이상 한 학교 안에서 완결되는 시스템이 아니다.
학습은 이동하고, 연결되며, 경험을 통해 확장되는 과정에 가깝다.
‘무경계 교육’은 자유와 책임을 함께 요구한다
Harbour.Space의 Pantitra Putamanonda는 교육의 미래를 ‘무경계(seamless) 교육’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한다.
학생들은 더 이상 하나의 기관에 고정되지 않고, 자신이 배우고 싶은 내용을 기준으로 다양한 학교, 교사,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오가게 될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스로 학습을 설계해야 하는 책임을 요구한다.
학사·석사·고등교육의 경계마저 흐려지는 환경에서 학습자는 단순한 수강자가 아니라 자신의 교육 경로를 주도적으로 구성하는 존재가 된다.
Pantitra는 이러한 유연한 교육 환경이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법’과 ‘탐구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을 때, 교육은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글로벌이되, 획일적이지 않아야 한다
Stanford University에서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를 연구 중인 Xinman Liu는 무경계 교육이 단일한 정답이나 표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혁신이 지역과 문화,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한다.
따라서 교육의 미래는 “무엇이 옳은가”라는 질문보다 “누구에게 어떤 교육이 의미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교사,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 사회와 국제 기관이 함께 대화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 관점은 글로벌 협력이 곧 획일화를 뜻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진정한 무경계 교육은 차이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존중하면서 연결하는 방식에 가깝다.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조건이 된다
이 세 연사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미래 교육에서 글로벌 협력은 더 이상 ‘있으면 좋은 요소’가 아니다.
그것은 교육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에 가깝다.
학생들은 다양한 맥락 속에서 배우며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는 힘을 기르고, 교육자들은 서로의 실험과 실패에서 배우며 교육의 질을 함께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앞서 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는가이다.
무경계 교육이 던지는 질문
Summit Insight #02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어디까지의 세계를 열어주고 있는가?”
미래 교육은 국경을 넘는 이동 자체가 아니라, 국경을 넘어 사고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이 서밋에서 연사들이 공통적으로 그려낸 무경계 교육의 핵심이다.
이 인사이트에 포함된 연사
Ashley Silver — Chief Vision Officer, Think Global School
Pantitra Putamanonda — Director of Operations, Harbour.Space
Xinman Liu — Graduate Student in Education Data Science, Stanford University